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레전드 (문단 편집) === EU의 시작 (1977~1991) === 확장 세계관의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제기된 것이 언제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현재 확장 세계관의 시조격으로 취급되는 작품은 다름아닌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작품인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의 소설 버전이다. 이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극본을 바탕으로 앨런 딘 포스터가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집필하였으며, 그 출판 자체는 영화의 개봉 이전의 일이었다. 또한 스타워즈의 문화적 바탕은 [[조지 루카스]] 감독이 관심을 가지던 펄프 픽션 계열의 SF소설, 그 중에서도 [[렌즈맨 시리즈]]와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 계열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확장 세계관에서 영화를 제외하고 가장 비중있는 매체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허나 1980년대 초반의 초창기 EU를 주도한 것은 [[마블 코믹스]]사의 코믹스 시리즈로, 1977년 [[새로운 희망]]의 개봉 직전에 스타워즈 라이센스를 획득, 영화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9년 간 107개의 이슈를 출판하였다. 최초의 EU 소설은 '''심안의 조각(스플린터 오브 더 마인즈 아이, Splinter of the Mind's Eye)'''이다. 이는 [[새로운 희망]]이 흥행에 실패한다면 속편이 되었을 각본을 기반으로 쓰여진 것으로, 조지 루카스 감독이 스타워즈 시리즈를 구상하면서 잡았던 초안에 등장시켰던 설정들과 인물 구도 등을 채용하여 이를 기존의 영화에 이어지는 형태로 변용시킨 작품인데, 공식적으로는 이것이 앨런 딘 포스터의 첫번째 스타워즈 소설로 알려져 있'''었'''다.[* 에피소드4의 소설판은 출간 당시 커버에 작자로 조지 루카스의 이름이 올려져 있었고, 앨런 딘 포스터는 고스트 라이터 역할을 수행했다. 1990년대에 들어 프리퀄 시리즈의 시작에 앞서 70년대 작품들이 재출간되면서 이것이 수정되었다.] 이 초창기 EU는 추후 촘촘해지는 설정을 신경써야 하는 작품들과 비교하면 아무런 제약이 없다보니, 지금 보기에는 파격적이거나 이질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시도되었다. 대표적인 것은 한때 [[마블 코믹스]]의 밥줄 역할을 해줬던 스타워즈 코믹스가 있겠고, [[한 솔로]], [[랜도 칼리시안]]을 주인공으로 하는 가벼운 희극 내지는 1930년대 펄프 픽션 풍 모험활극 분위기를 띄는 소설들을 예시로 또 들 수 있겠다. 또 이 시기에는 드로이드, 이워크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역시 시도되었는데, 이때부터 루카스는 제작에 참여하며 스타워즈 시리즈를 확장시키는데 관심을 보였다. [* 그러나 그가 애니메이션 제작 선두에 직접 나서기 전까지는 클론전쟁3D 전까지 거의 20년 넘는 세월이 흘러야 했다.] 이 시기의 마지막 소설은 1983년의 '랜도 칼리시안'의 모험 시리즈였으며, 1986년을 마지막으로 마블 스타워즈 코믹스도 종료되었다. 또한 [[제다이의 귀환]] 개봉 이후 [[조지 루카스]] 본인의 주도로 외전 격의 스타워즈 영상물이 여럿 만들어졌는데, 아동용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드로이드]]와 [[이워크]]시리즈, 또 [[이워크]]를 주인공으로 한 TV 영화 두 편이었다. 이들 시리즈도 나름 괜찮은 흥행을 했고, 코믹스나 장난감 등의 파생상품도 꽤 잘 팔렸지만, 역시나 1986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상기할 점은 이때까지는 '하나의 큰 세계관'이라는 관점이 존재하지 않았고, 후에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만화/영화/소설 등의 연계 방식 역시 미진한 수준에 머물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